안녕하세요.
가입한지는 꽤 됐는데 워낙에 소심한 성격에 그냥 글만 보고 왔다갔다 하다가 용기네어 글 하나 올립니다.
우선 저는 미국교포 1.5세. 만 11살때 부모님, 언니들과 미국으로 이민오게되어 있었습니다. 지금은 40대 9살, 4살짜리키우는 워킹맘이죠. 이민은 옛날에 집 형편이 안좋은 때라 큰아버지에 말씀만 들었던 아빠는 “미국에서는 다 대학 간다” 해서 오게 된거죠. 집 팔고 전재산
으로 아빠가 만불 들고 오신걸로 기억합니다. 맨 처음 와서 미국에서 고생한건 당연했고. 인종차별, 진짜 드라마틱하게별걸 다 한거 같아요. 우리 부모님처럼 살지 말자 하면서 이 악물고 공부하고 살아가면서 언니들은 치대 저는 박사학위까지 받고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요 몇년동안 친척, 친구들, 친구의 친구들 몇명씩 그냥 조기 유학에 궁굼해하는 분들과 소통하면서 미국에서 공부하는 요령, 부모님들 해야할일, 조기유학 준비 know how 정보들을 나누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름에는 재가 사는 주, 살았던주(일이노이, 켈리, 워싱턴) 아이들 썸머 캠프 리스트를 공유하기도 하고요.
몇몇 분들이 다른 엄마들도 많이 필요한 정보 같다고 그러시더라고요. 한번 엄마들 그룹에 올려보라고… 전 또 “에이 누가 이런거 필요해…” 하면서 올려봅니다.
벌써 요번 여름 캠프들은 거의 다 지났지만 조기유학 혹시 내년 애들 영어 여름 캠프 관심있으신 분들은https://www.kangmable.com 와서 메세지 주세요. 저 또한 애 키우는 워킹맘이라 많이는 답변 못 드리겠지만 최선을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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