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친구와의 관계
친구가 하나있는데 미국왔을 때 부터 정말 서로 맘터놓고 그랬던 사이에요.그러다 최근에 친구가족에게 일이생겨 집안이 풍비박산이 나고 엎친데 덮친격 우울증에 공황에 쇼핑중독에친구가 많이 변해버렸습니다. 걱정되어 찾아가면 항상 핸드폰으로 뭘 보고잇고 집은 발 디딜틈도 없이 한품이나 아마존 이런곳에서 온 박스들 뿐이에요. 돈은 어디서났냐 , 도대체 왜이러냐 , 정신차려라 라고 말해도자기는 이미 망했고 끝났으니 더이상 저도 옆에서 우울함을 옮아가지말고 가라고 합니다. 친구 도와주고싶어요 그런 상황이 아니라는걸 알 수 있지만그래도 여타 돈문제 때문이니 저는 헤쳐나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할지 맘님들 조언을 구하고싶습니다. 저에겐 너무 소중한친구에요.저한테 떠나라고 하는 친구마음도 제가 싫어서가 아닌 자기 옆에 있어봤자저까지 우울해질까봐 그러는것인거 저 다 알아요…